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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 S.E.U.S.A

제30대 회장 홍승원
연합회장 인사말
동남부 한인사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980년에 설립된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앨라배마주,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등 5개 주 내의 27개 지역 한인회의 연합체로서 한인사회의 권익보호와 복리향상 및 한미간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30만 동남부 한인의 단결을 통해 우리 한인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사회의 발전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각 지역 한인회나 각 직능 단체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후원하면서 각 지역 단체들의 장점을 계승 발전시키는 시너지효과를 내는 단체입니다.
제 30대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주요사업으로는
첫째, 우리의 과거를 소중하게 여기며 우리의 역사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역사편찬사업’을 시작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역사편찬위원회’를발족하여 진행할 것입니다.
둘째,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 하기 위한 ‘장학사업’입니다. 초대 박선근연합회장님이 출연하실 100만불을 바탕으로 향후 1000만불의 씨드머니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개념의 선진적인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투자 전문회사에 맡겨 그 운용 수익으로 장학금의 재원을 마련 하고자합니다. 단순히 학업이 우수한 학생에게 일시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이 ‘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발전 시키기 위한 리더들을 키우는’ 방식으로 재단 이사회에 의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셋째, 정치, 사회복지, 봉사 등을 통해 주류사회와 깊이연결하여 활동하고 있는분들이 함께 모여 세미나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공공 참여 위원회’를 발족하여 주류사회와의 연결 통로와 방안들을 강화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무리 우리의 역량을 키운다고해도 이를 발휘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넷째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큰 힘을 쏟을 것 입니다. 투표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손쉬운 그리고 비용이 들지 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강인한 교육열 처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민족성을 바탕으로 투표율 100%를 달성하는 ‘강인한 투표열’을 한민족의 전통으로 반드시 만들어 가고자합니다. 선거권이 있는한인들은 1표도 헛되이 버리지말고 투표하여야 하며, 시민권 교육을 보조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배출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섯째, K 문화축제를 통해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리의 영향력을 향상 시키기위해 각 지역 한인회의 문화축제를 적극 지원하고 함께 홍보하겠습니다. K pop/고전무용/ 풍물/태권도/K클래식등 K 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따라서 각 주의 많은 지역 한인사회에서 KOREAN FESTIVAL을 주관하여 5개 주 통산 약 100만명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는 그날까지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는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지원하고 홍보 해 나갈 것입니다. 멋진 KOREAN FESTIVAL을 통해 한인사회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국사회에 다양성을 보태는 기회로 민간외교에도 큰역할을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전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40여년간 이어 온 자랑스런 동남부 체전을 시대변화에 대응하며 더욱 발전 시켜야 하는 과제, 지속적으로 차세대 양성을 통해 리더들을 배출 해야하는 과제 등을 성실히 고민하며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이 모든일들이 저희들의 힘 만으로 가능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인 정신적 영적 지도자분들과 한인사회의 끊임없는 기도와 합심, 우리의 미래인 한국학교의 선생님과 어린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감과 성장 그리고 각 한인회 직능단체 봉사단체와의 아름다운 협업을통해 우리 30만한인사회는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30만 한인동포 여러분의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11월19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회장 홍승원